실버타운이란?

실버타운이란?
실버타운이란?
실버타운이란?

실버타운이란 노인들이 집단 또는 단독주택 등에서 거주하면서 식사관리, 생활편의시설 이용,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주거 형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료 양로원과 구분하기 위해 ‘노인복지주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서비스나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고급형 시니어타운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요양 시설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버타운 입주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입주자격은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60세 이상이면 됩니다. 또한 배우자와의 사별 혹은 이혼 후 혼자 사는 사람도 입주 자격이 주어집니다. 다만 자녀 및 손자녀와 함께 살거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실버타운 입소비용은 얼마인가요?
입소비용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서울 도심권인 종로구 평창동 소재 S실버타운의 경우 보증금 2억 원에 월 생활비 200만 원 선이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내 H실버타운은 보증금 1억 5000만 원에 월 생활비 120만 원 수준입니다. 이처럼 같은 실버타운이라 하더라도 입지조건·건물 규모·부대시설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실버타운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운영 주체가 믿을 만한 곳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실버타운으로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블카운티, SK건설이 시공한 유당마을, 명지학원이 운영하는 명지대명지엘펜하임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종교 단체(기독교)가 운영하는 실버타운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민간 기업체가 운영하는 실버타운은 대부분 분양 방식이어서 임대료 부담이 큽니다. 반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버타운은 저렴한 편이지만 대기자가 많아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실버타운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실버타운은 자식들을 떠나보낸 부모 세대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노후 대비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6.7%만이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아직까지도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나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조금씩 저축하며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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