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관중이 있는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 전 사직구장에서 평범한 분의 시구가 있었습니다.
미화원으로 근무 중인 김청자 씨..

지난 사직구장에서 있었던 한 야구경기에서
한 아기가 바지에 변을 보고 말았습니다.
당황한 아기의 엄마는 속옷을 버리고
바지만 빨아서 아이에게 입히려 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김청자 씨

“아이에게 속옷 없이 바지를 바로 입히면 좋지 않다” 라며
대변이 묻은 속옷을 직접 손으로 빨아
아기 어머니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이 일은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결국 시구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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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하나로 물결치게 하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배려의 손길을 내밀어 보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
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 J.F. 카네기 –

a very special first pitch at a baseball stadium

Pitching at a baseball stadium with a lot of spectators…
It’s not about ordinary people.

However, there was an ordinary person’s first pitch at Sajik Stadium the other day.
Kim Cheongja, who works as a beautician…

At a baseball game at Sajik Stadium,
A baby has defecated in his pants.
The baby’s mother threw away her underwear.
I only washed my pants and tried to put them on my child.

Kim Cheongja witnessed this.

“It’s not good to put pants on a child without underwear”.
Wash the underwear with feces by hand wash it with your hands.
It was given to the mother of the baby.

This event was widely known to baseball fans.
I ended up throwing the first p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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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tle consideration moves people’s hearts.
It also brings the world together.
Why don’t you extend a caring hand today?

#Today’s quote
A small word of kindness, a word of love,
It makes this land a pleasant place like heaven above.
– J.F. Carnegie –